메타, 인도서 페이스북 ‘릴스 우선’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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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인도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페이스북 실행 시 릴스를 먼저 보여주는 화면을 시험한다.
메타(Meta)가 인도에서 일부 이용자가 페이스북 앱을 열면 피드 대신 전체화면 영상으로 곧바로 진입하는 ‘릴스 우선’ 화면을 시험하기 시작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릴스(Reels)를 앱 전면에 내세워 영상 몰입도를 높이려는 사용자환경(UX) 개편이다.1
시험 대상자는 기존처럼 피드가 먼저 보이는 화면으로 되돌릴 수 있다. 릴스 우선 화면을 사용하더라도 기존 피드는 앱의 두 번째 탭에 남는다. 페이스북 책임자 톰 앨리슨은 지난 7월 미국 밖의 ‘영상 소비가 많은 국가’에서 연내 시험하겠다고 밝혔으며, 미국 도입 가능성은 2027년에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험은 페이스북을 영상 중심 서비스로 바꾸려는 메타의 흐름과 맞닿아 있다. 메타는 2025년 길이나 형식과 관계없이 페이스북에 새로 올라오는 모든 영상을 릴스로 공유하도록 했고, 앱의 ‘동영상’ 탭 이름도 ‘릴스’로 바꿨다. 젊은 성인 이용자는 페이스북 이용 시간의 약 60%를 영상 시청에 쓴다는 게 메타의 설명이다.
인도는 메타가 숏폼 전략을 먼저 시험해 온 시장이다. 인도가 틱톡을 금지한 2020년 인스타그램은 현지에서 릴스 전용 탭을 시험했고, 2025년에는 인도와 한국의 일부 인스타그램 이용자를 대상으로 앱 실행 즉시 영상 화면을 띄우는 방식도 실험했다.
메타가 의뢰한 조사에서는 인도 응답자의 최소 97%가 메타 플랫폼에서 매일 영상을 본다고 답했고, Z세대 응답자의 89%는 릴스를 매일 이용한다고 답했다. 다만 이는 메타가 의뢰해 지난 6월 공개한 조사 결과다. 메타 광고 도구가 제시하는 인도 내 페이스북 도달 가능 이용자는 4억 명 이상으로, 인도는 페이스북 최대 시장이다.
Foot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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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Crunch, 「Facebook tests going Reels-first in In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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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acebook tests going Reels-first in India — TechCrunch · 자료: 2026.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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