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에 기업 순자금 운용 역대 최대
최근 30일 조회수 —좋아요 —핵심 요약
2분기 반도체 수출 호조로 기업 여유 자금이 급증한 가운데 가계 자금은 예금에서 주식으로 이동했다.
올해 2분기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국내 비금융 법인기업의 순자금 운용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가계에서는 예금이 빠져나간 반면 국내 주식과 펀드 투자가 크게 늘어 자금 이동이 뚜렷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자금순환 잠정 통계에 따르면 2분기 비금융 법인기업의 순자금 운용액은 67조1천억원으로, 1분기 20조8천억원에서 약 46조원 늘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9년 1분기 이후 최대다. 기업의 전체 자금 운용액도 137조원에서 267조1천억원으로 증가했다. 금융기관 예치금이 84조3천억원, 지분증권·투자펀드가 21조5천억원, 채권이 16조3천억원이었다.
한은은 상장기업 당기순이익이 1분기 111조원에서 2분기 189조원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순이익 확대가 기업 여유 자금과 금융 활동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반면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액은 79조2천억원에서 60조7천억원으로 18조5천억원 감소했다. 가계소득 감소와 주택 순취득 증가로 여유 자금이 줄었지만, 운용 대상은 예금에서 주식으로 이동했다. 금융기관 예치금은 1분기 29조4천억원 증가에서 2분기 23조3천억원 감소로 돌아섰고, 국내외 지분증권·투자펀드 운용액은 61조4천억원에서 101조6천억원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거주자 발행주식 운용액은 18조3천억원에서 67조2천억원으로 급증했다.
주식 평가액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가계 금융부채 대비 자산 배율은 2.60배에서 역대 최고인 2.78배로 높아졌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5.3%에서 81.1%로 4.2%포인트 낮아져 2016년 2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1
Footnotes
-
연합뉴스 경제, 「반도체 호황에 기업 여윳돈 사상 최대…가계는 예금 빼 주식으로」 ↩
읽기 목록은 이 브라우저에 저장됩니다.
출처
- 반도체 호황에 기업 여윳돈 사상 최대…가계는 예금 빼 주식으로 — 연합뉴스 경제 · 자료: 2026. 10. 7.
이 글은 위 출처를 근거로 자동 생성된 뒤 발행됐습니다. 원문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 교차 보도 없이 단독 출처로 작성됐습니다.